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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일상 이야기 나의 이야기16

나의 중소기업 직장일기 #3. 주말에 오는 공포의 전화 #3. 주말에 오는 공포의 전화 위이이이이잉, 위이이이이잉, 위이이이이잉'.....아 알람 안맞춰놨는데 누구지..' [XXX 지사장] '하...XX 토요일날 아침부터 전화질이냐....!!! 늦잠좀 자자ㅠㅠ'"예 지사장님.""어 X실장, 내가 오늘 어디로 상담하러가는데 제안서 좀 만들어서 보내줄 수 있나?" '...X발, 출근 했냐고 먼저 물어보는게 예의아니냐. 주말인데 아침부터 전화해서 일거리 먼저 주다니.'"저 오늘 일있어서 출근 안했습니다만....""아 그래? 아 어쩌냐 그럼, 이따 12시에 점심약속으로 상담 잡혀있는데. 이거 얼마짜리 공사인데 미룰수도 없고 이따 출근 안하나?"".....제가 이따 잠깐 사무실 들러서 보내겠습니다. ""어 그래 고마워. 보내고 연락좀 주고~." #1 중소기업제목에서도.. 2018. 7. 4.
나의 중소기업 직장일기 #2. 나를 이해하는 상사가 있다는 것은 #2. 나를 이해하는 상사가 있다는 것은 이른 아침부터 출근하지 않은 이사님과 서류가 급하다는 대표님.하지만 재무 관련 일이라 마음대로 대표님께 보낼수도 없어 이사님이 출근하자마자 결제를 올렸으나 바로 까였다. "ㄷ항목 이윤이 너무 높게 설정됬잖아. X%로 낮추고 대표님께 보내드려."사실 이것도 어제 지시한 대로 한 내용이지만,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은 ..다르니까 라고 생각하며 서류를 수정한다. 10분뒤.. "이사님, 말씀하신 견적서 대표님께 보내드렸습니다. ""고생했다. 근데 어떤 무슨 견적서??""춘천건 수정해서 대표님께 보내라고 하셨잖아요.""아니, 그 중요한 서류를 나한테 결제도 안받고 그냥 보내?? 회사 말아먹을 일 있냐?!"".........죄송합니다. 메일 확인 안했으면 지우고 다시 올리겠.. 2018. 7. 1.
나의 중소기업 직장 일기 #1. 부지런한 오너는 좋은 사람인걸까? 나의 중소기업 직장 일기 #1. 부지런한 오너는 좋은 사람인걸까? ep1.오늘 아침 늦잠을 잤다. 어제 늦게까지 드라마를 본 탓이다. 분명 기가지니에게 내일 아침 7시에 깨워달라고 했는데 그 내일이 새벽이 지나서라 오늘아침 7시가 아니라 내일7시 인가보다. 절대 내가 못들은게 아니다. 회사까지는 택시로 20분. 남은 시간은 40분!! 평소 9시 땡 해야 출근하는 직원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늦는것은 눈치보이니 헐레벌떡 준비해서 회사로 뛰어나갔다. 도착하니 9시 01분. 부지런한 부장님 빼고는 아무도 안나왔다...고 안심하던 차에 화장실에서 나오는 대표님과 딱!! 마주쳤다.아니, 평소엔 그렇게 늦으시다가 오늘은 왜~~~~~~!!!! 지각한것은 분명 내 잘못이다. 뭐 누가 보지 않는다고 지각하는것도 아니다... 2018. 6. 29.
꿈, 그리고 응원의 자격 사색을 하는것은 즐겁다. 딱히 주제를 두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냥 그때그때 떠오르는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하나의 이야기가 된다. 그 이야기는 때론 현실적이고 절망적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즐거운 상상이 될 때가 많다. 딱히 광고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난 사색을 하기전 주로 '모씨'라는 어플을 들여다 보곤한다. 마치 세상의 모든 고민이 그곳에 있는 양, 무수한 고민과 글들을 보고있으면 공감도 되고 의문점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도 제법 광고가 많아진 어플인 모씨를 지우지 않고 가끔 들여다 보고는 한다.오늘 사색에 대한 제목은 미리 정하지 못했다. 주제를 정하고 쓰지 않는 글이란 얘기다. 아마 이 글의 끝에 떠오르지 않을까 싶다. 결국 좋은 글은 아닐수도 있지만.과거 익명으로 글을 쓴다는 어플의 힘.. 2018.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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