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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6

나의 중소기업 직장일기 #3. 주말에 오는 공포의 전화 #3. 주말에 오는 공포의 전화 위이이이이잉, 위이이이이잉, 위이이이이잉'.....아 알람 안맞춰놨는데 누구지..' [XXX 지사장] '하...XX 토요일날 아침부터 전화질이냐....!!! 늦잠좀 자자ㅠㅠ'"예 지사장님.""어 X실장, 내가 오늘 어디로 상담하러가는데 제안서 좀 만들어서 보내줄 수 있나?" '...X발, 출근 했냐고 먼저 물어보는게 예의아니냐. 주말인데 아침부터 전화해서 일거리 먼저 주다니.'"저 오늘 일있어서 출근 안했습니다만....""아 그래? 아 어쩌냐 그럼, 이따 12시에 점심약속으로 상담 잡혀있는데. 이거 얼마짜리 공사인데 미룰수도 없고 이따 출근 안하나?"".....제가 이따 잠깐 사무실 들러서 보내겠습니다. ""어 그래 고마워. 보내고 연락좀 주고~." #1 중소기업제목에서도.. 2018. 7. 4.
나의 중소기업 직장일기 #2. 나를 이해하는 상사가 있다는 것은 #2. 나를 이해하는 상사가 있다는 것은 이른 아침부터 출근하지 않은 이사님과 서류가 급하다는 대표님.하지만 재무 관련 일이라 마음대로 대표님께 보낼수도 없어 이사님이 출근하자마자 결제를 올렸으나 바로 까였다. "ㄷ항목 이윤이 너무 높게 설정됬잖아. X%로 낮추고 대표님께 보내드려."사실 이것도 어제 지시한 대로 한 내용이지만,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은 ..다르니까 라고 생각하며 서류를 수정한다. 10분뒤.. "이사님, 말씀하신 견적서 대표님께 보내드렸습니다. ""고생했다. 근데 어떤 무슨 견적서??""춘천건 수정해서 대표님께 보내라고 하셨잖아요.""아니, 그 중요한 서류를 나한테 결제도 안받고 그냥 보내?? 회사 말아먹을 일 있냐?!"".........죄송합니다. 메일 확인 안했으면 지우고 다시 올리겠.. 2018.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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