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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블록체인계의 새로운 희망

by 적투 2020.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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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블록체인계의 새로운 희망  

 

NFT란 Non 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 이라는 뜻입니다. 예전에 더 헌터스를 소개할 때 한번 언급한적이 있었습니다. 이 대체 불가능하다는 뜻은 어느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고유한 성질을 블록체인 상에 토큰의 개념으로 저장하는 것입니다. 

 

그럼 왜 NFT가 블록체인계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일까요? 그것을 알기 위해선 일단 블록체인의 성질을 다시한번 간단히 설명해보겠습니다. 

 

블록체인이란 거래 내역을 네트워크 장부에 기록하고 네트워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공유합니다. 그 공유한 장부 하나를 블록이라고 하고 그 블록들이 계속해서 생성되면서 체인 형태로 연결되는 것이 바로 블록체인입니다.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유되기 때문에 위조가 불가능하고 거래 내역을 누구나 볼 수 있기 때문에 소유권을 증명 할 수도 있습니다.

 

NFT는 이러한 블록체인의 특징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하나의 아이템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고유의 성질을 가진 블록을 토큰화하여 저장하고 그것을 모두에게 공개합니다. 그러면 세상에 단 하나밖에 혹은 여러개가 존재할 수 있는 NFT의 소유권을 블록체인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습니다. 즉 소유권을 확인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럼 이 NFT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NFT

 

사람들은 다이아몬드와 금을 좋아합니다. 금이나 다이아몬드가 고가의 가치를 지니는 이유는 희소성이라는 것 때문입니다. 만일 금이 발에 채일정도로 세상이 널려있다면 사람들은 그냥 반짝이는 돌덩이 정도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런 희소성이라는 것 때문에 이 NFT역시 가치가 생깁니다. 최근 핫한 뮤지코인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뮤지코인은 음악에 대한 저작권을 분할하여 일반인들에게 그 지분을 경매를 통해 판매하는 형태의 사업입니다. 그럼 뮤지코인은 이 저작권을 어떻게 분배하는 것일까요?

 

여기서 뮤지코인은 NFT를 활용합니다. 예를들어 수지&백현의 Dream이라는 노래에 대한 저작권을 1000개의 NFT로 만들어 냅니다. 쉽게 생각하면 주식의 개념인 것이죠. 사람들은 이 1000개로 분할된 NFT를 구입하게 됩니다. 이 세상에 수지&백현의 Dream의 저작권에 대한 NFT는 딱 1000개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은 이 NFT를 구입하고 저작권에 대한 지분을 얻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수익을 분배받게 되는 것이죠. 

 

비단 뮤지코인에 관한 일만이 아닙니다. 게임산업의 경우 이미 크립토 키티 그리고 제가 언급했던 모스랜드의 더 옥션등을 통해 NFT는 이미 많은 사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NFT를 언급하는 이유는 이번 스팀엔진에서도 NFT기능을 만들어 냈기 때문입니다.

 

기존 NFT는 이더리움 기반의 블록체인에서만 생성 및 거래가 가능했습니다. 이더리움의 특성상 전송료가 비싸고 확장성의 한계 때문에 NFT개발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런 NFT를 스팀 블록체인 위에 생성하게 되었고 앞으로 스팀은 이런 NFT의 특성을 활용하여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스팀잇 내에서도 이런 NFT를 활용한 여러가지 사업들이 런칭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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