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SNS 스팀잇 수익 보고서

3줄 선 요약

1. 2월 시작, 4개월간 30만원도 못 범

2. 6월 중순 스팀잇 플랫폼으로 사업(?) 시작

3. 약 1달만에 80만원 정도 수익을 냄 

지난주, 2018년 상반기 투자건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를 해봤습니다.

찾아보니 그 외에도 많은 투자가 있었으나 제대로 수익을 낸 곳이 따로 없었기 때문에 많이 적지는 않았었는데요, 오늘은 제가 블럭체인 기반 SNS 스팀잇으로 내고 있는 수익에 대해서 자세하게 풀어볼까 합니다. 

1. 블럭체인 기반 SNS, 스팀잇의 시작

 코인에 관심을 갖게된 것은 2017년 1월, 본격적으로 코인에 투자하기 시작한건 10월 그 시기에 스팀잇을 알게되었고 가입하였습니다만, 바로 시작하지는 않았습니다. 당시에는 다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중이었기 때문이죠. 그러던 중 2월 초, 비트코인과 알트코인들의 가격이 폭락하면서 현금을 투자하는 것은 더이상 위험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채굴을 해보자고 생각하던 중 스팀잇에 다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2. 글을 쓰면 돈을 준다? 1글 1닭 스팀잇 광고

 우연히 지하철을 지나가다 본 광고. 스팀잇에 대한 광고였습니다. 1글 1닭이란 말은 1 스팀코인이 15000원을 상회할 때의 문구이긴 하지만 어쨌든 글을 잘 쓰다보면 1글에 1닭을 살수도 있기 때문에 아에 틀린 말은 아니다 생각하고 SNS를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글쓰는 재주도 없고 딱히 취미도 없는 저에겐 글을 쓸만한 '컨텐츠'가 부족했습니다. 해서 본업에 대한 글을 적게 되었고, 본업인 태양광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3. 스팀잇 수익 1분기

 가장 궁금해 하실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제대로 글을 썼던 4개의 글에대한 보상입니다.

처음 태양광에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고 제가 아는 정보를 짜 맞추고 글로 만들고 표를 만들고.. 하는 과정으로 1주정도의 시간동안 글을 썼던것 같습니다. 본업을 하면서 틈틈히 쓴 글이다보니 생각보다 오래 걸렸었죠.

첫 1주간 저자에 대한 보상 내역은 19달러, 48달러, 50달러, 그리고 0.5달러입니다. 총 117.5달러네요. 현재 달러의 시세를 감안하면 한화로 약 133,000원정도입니다. 1주일 부업의 수익으로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태양광에 대한 글 외에도 많은 글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부터 쓰고싶어했던 글들이나 말들, 그리고 시 같은 것들을 올렸으나 보상은...

저 글 이후 가장 많이 받은 보상 내역이 4.6달러밖에 되질 않았습니다. 거의 매일 1~2개의 글을 써도 1달러 정도의 보상을 받기도 힘든 생활이 거의 2달정도 이어졌기 때문에 점점 지쳐버리게 되었고, 내가 글을 못쓰는건가, 내 글이 유익하지 않은건가 하는 고민도 생겨서 한동안 스팀잇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스팀잇 2018년 1분기 수익입니다.

133스팀, 38 스팀달러 = 한화 약 283,000원

4. 스팀잇 2분기~3분기(7월 오늘까지)

 생각보다 수익이 적고 글쓰는 것도 귀찮고.. 투자는 하고싶고 해서 현금을 또다시 스팀에 투자했습니다. 약 220만원정도의 스팀을 구입했고 구입한 스팀을 즉시 스팀파워로 바꿔 스팀파워를 임대해줬습니다. 약 15%~20%사이의 수익률이 나오는 중입니다. 

 또한 스팀잇 플랫폼을 활용하여 SMT라고 할수있는 사업(?)을 작게 시작하였습니다. 오늘로서 시작한지 38일, 수익을 내기 시작한건 31일차입니다. 1주일 후 보상이 들어오는 시스템이니까요. 그럼 32일동안의 수익을 공개하겠습니다.

462 스팀 = 한화 약 785,400원

22 스팀달러 = 한화 약 33,000원

현재 스팀과 스팀달러의 가격이 각각 1700원, 1500원이라고 가정했을 시의 수익입니다. 스팀은 스팀파워로 받는것이기 때문에 바로 현금화는 불가능 하지만 어쨌든 저정도를 벌었으니 나쁘지 않게 벌고 있는듯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임대를 해주고 벌고있는 수익입니다.

3 스팀 = 한화 약 5,100원

14 스팀달러 = 한화 약 21,000원

임대 수익률은 빌려준 스팀 대비 연 수익률로 계산해봤을 때 약 15%~ 20%사이를 왔다갔다 하고있습니다만 요즘은 계속 줄어드는 추세네요. 아무래도 현재 임대해준 곳말고 더 높은 수익률을 주는 곳으로 임대를 바꿔야 할까 싶습니다. 다만 임대한 스팀을 돌려받으려면 1주일을 기다려야 하니.. 1주일 수익을 놓치는 것이 되니 어느게 이득인지 한번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어쨌든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습니다. 이렇게 말로 할려했던건 아니고 표처럼 정리해서 보여드릴려고 했는데 복잡해서 일단 글로 먼저 풀어봤습니다. 아래 표로 만들어봤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언제나 얘기하듯, 스팀의 가격이 오르면 수익률은 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