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공부]결막염 원인과 증상, 예방법과 치료법

[질병공부]결막염 원인과 증상, 예방법과 치료법

 

어느새 여름은 다 지나가고 9월이 되었습니다. 올 한해도 점차 끝나가는 느낌을 받게 되네요. 매년 여름이면 물놀이를 많이가기 때문에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리고는 합니다. 올 해도 예년과 같이 유행성 결막염에 걸리는 분들이 많았었습니다. 저는 결막염은 아니지만 포도막염이란 눈병에 걸려서 지금도 고생중입니다. 어쨌든 사람에게 보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또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눈 관리를 철저히 해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대비 결막염 환자가 166%나 증가했다는 8월 어느 기사를 보았습니다. 해서 오늘의 질병공부, 결막염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그 예방법과 치료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결막염의 정의

결막염이란 안구의 가장 바깥쪽을 덮고 있는 얇은 점막입니다. 눈 가장 밖에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부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주로 눈물의 점액층을 생성하고 안구를 보호하는 면역기능을 담당하며, 미생물 등 외부의 물질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2, 결막염의 원인

 

1) 감염성 결막염

결막염은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결막은 안구의 표면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 방어 기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세균과 바이러스등 미생물들이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는 적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어 기전의 균형이 깨지거나 면역이 약화된 경우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성 결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비감염설 결막염

비감염성 결막염에 대한 것으로는 알레르기나 담배연기와 같은 원인들로 인해 결막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콘텍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에게도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3. 결막염의 증상

1) 가려움증

결막염의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특출나게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가려움증입니다. 가려움증으로 인해 눈을 더 자주 만지게 되고 이는 결막염의 악화로 이어질 수 있으니 꼭 점안액으로 치료하기 바랍니다.

 

2) 분비물

결막염에 감염이 되었을 경우 실 모양의 점액성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으며 심한 경우 자고나서 분비물이 굳어 눈을 뜨기 힘든 경우가 있으므로 이 경우 세균성 감염을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합병증

결막염에서 흔히 발병하는 합병증으론 급성 세균 결막염이 있습니다. 흔히 유행성 결막염이라고 불리우는 이 증상은 안구건조증과 각막 혼탁(시력이 떨어지는 경우)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니 조기에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예방법

눈, 우리 신체중에 눈에대한 염증병의 경우 관리를 잘 하고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 외에 특별한 예방법이 없습니다. 콘텍트렌즈를 사용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반드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5. 치료법

초기 결막염의 경우 얼음찜질 등으로 부종과 통증을 완화시키고 외출시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 눈부심을 방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결막염이 이미 상당히 진행 된 경우 시신경 세포가 손상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항생제 등의 안약을 점안하여 결막 표층의 염증을 없애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막염 등 눈이 충혈되는 것이 단순 피로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떄문에 초기에 통증이 있다면 즉시 안과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6. 마치며..

저도 얼마전 포도막염이란 눈병이 걸리면서 무척이나 무서웠습니다. 밝은 빛을 보면 눈이 아프고 눈물이 끊임없이 나왔습니다. 또 힘을 주지 않으면 모든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덜컥 겁이났습니다. 눈이, 내가 보는 것들이 모두 소중하게 느껴지고 별것이 아니길 빌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눈 관리를 철저히 하여 이런 불안감에 휩쌓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