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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인턴The Intern, 2015 영화 리뷰 (줄거리/감상평/결말)

by 적투 2020.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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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포스터

인턴The Intern, 2015

★★★☆☆

줄거리

수트 입은 70세 인턴 '로버트 드 니로'를 만나다!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의 성공신화를 이룬 줄스(앤 해서웨이). TPO에 맞는 패션센스, 업무를 위해 사무실에서도 끊임 없는 체력관리, 야근하는 직원 챙겨주고, 고객을 위해 박스포장까지 직접 하는 열정적인 30세 여성 CEO! 한편, 수십 년 직장생활에서 비롯된 노하우와 나이만큼 풍부한 인생경험이 무기인 만능 70세의 벤(로버트 드 니로)을 인턴으로 채용하게 되는데..

 


감상평

안녕하세요.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년도 처음으로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오늘 리뷰할 영화는 앤 해서웨이 주연의 영화 "인턴"입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라는 영화에서 처음 봤었는데 너무 예뻐서 한때 푹 빠져버리고 만 영화였습니다. 이번 리뷰할 인턴 역시 앤 해서웨이 하나만 보고 달려가서 봤었던 기억이있네요. 

이 인턴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들 중 하나가 좋은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영화속 로버트 드 니로를 보면 사회에서의 경험과 노련미가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고있습니다. 수십년간의 직장생활을 통해 만들어온 습관들을 통해서 노련미가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습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장면도 여럿 있었습니다. 

저 역시 2020년에 들어서면서 습관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주 4회이상 운동하기, 일기쓰기 등등이 그것이죠. 이미 만들어진 습관도 있습니다. 잠들기 전 내일 무슨일을 해야하는지 머리속으로 정리를 하며 잠이듭니다. 아침식사는 꼭 하는편이라 식사를 하며 뉴스를 시청하면서 특별한 일이 있었는지를 체크합니다. 6시30분정도 집에나서 수영장에 갔다가 8시 20분 경에 회사에 도착합니다. 결명자 차를 한잔타고 스팀잇과 블로그에 들어가 어떤 뉴스가 있는지를 확인하며 하루를 시작하죠. 

다 괜찮았던 영화 인턴이었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영화속 앤의 역활은 짧은 시간에 성공을 거둔 CEO 역할이지만 CEO라고하기엔 좀 어설픈 모습들을 제법 보여주고있습니다. 이를 채워주는것이 로버트였지만 조금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젊은 CEO의 열정과 노년의 인턴이 가진 노련함이 만나 시너지를 만들어낸다는 설정은 좋았으나 여러 갈등들이 너무 간단하게 해소되는 점에서 스토리상 문제가 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래는 영화의 나머지 줄거리와 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어느날 벤(로버트)은 줄스의 딸 페이지를 데려다 주러 가던 중 그녀의 남편이 외도하는 장면을 목격하였습니다. 줄스에게 이 사실을 알릴지 말릴지 고민하지만 줄스 역시 이미 남편의외도를 어느정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남편과의 관계를 회복하려고 노력하였고 결혼생활도 이전처럼 되돌릴 수 있을거라는 마음에 전문 경영인을 고용하기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로 가 전문경영인을 고용한 그녀는 벤과 남편에게 이런 사실을 얘기해줍니다. 그리고 그녀의 남편은 그녀에게 외도사실을 고백하고 그녀에게 예전처럼 돌아가고 싶은건 사실이지만 그것 떄문에 꿈을 포기하지 말라며 전문CEO 영입하는 것을 재고하라고 합니다. 결국 줄스는 CEO스카웃을 중단하고 진정 자신이 원하는 바를 알아내게 됩니다. 줄스는 이 사실을 밴에게 알리기 위해 그를 찾아가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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